ㅅㅅ노예
ㅅㅅ노예
잠시 후 사내들이 3명의 아가씨를 침대에서 일으켰다. 3명 모두 땀범벅이 된 채로 몸이 풀린 듯 힘이 없었다. 얼굴은 눈물로 온통 젖고 너무 울어 눈 주위가 부어있었다.
쾌락을 적지 않게 느꼈지만, 오히려 그만큼 깊은 수치심과 모멸감을 느끼고 있었다. 3명 모두 걸을 때마다 다리 사이가 쑤셔서 절름거렸다.
사내들이 낄낄거리며 샤워기를 꽃잎에 들이대자 화끈거리는 느낌에 미영은 얼굴을 찡그렸다.
\'이걸로 오늘은 끝인가?\'
안도감과 함께 수치심에 다시 한번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잠시 후 알몸의 세 아가씨는 돌림빵당하던 방으로 돌려보내졌다. 방 한가운데에 3개의 큰 테이블이 놓여있었다.
\'끝난 게 아닌가?\'
불안해하는 세 아가씨에게 리더의 명령이 떨어졌다.
"테이블 위에 올라가!"
머뭇거렸지만, 저항할 기력이 없는 세 아가씨는 순순히 테이블 위로 올라갔다.
"다리를 활짝 벌리고 양손 손가락으로 꽃잎 벌려!"
"흑흑…."
잔인한 명령에 지선이라는 아가씨가 왈칵 눈물을 터뜨렸다. 다른 두 아가씨도 눈물이 나기는 마찬가지였다. 여자의 수치심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명령이었다.
세 아가씨의 꽃잎 속살이 사내들 앞에 환히 드러났다. 수치스럽게도 자기들 스스로 양손 검지와 가운뎃손가락으로 벌리고 있었고 다리도 자기들 스스로 활짝 벌린 채였다.
지선이라는 어린 아가씨가 가장 여러 명에게 당한 듯 꽃잎 구멍 주위가 많이 부어있었고 미영도 비슷했다. 수진이는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었을 텐데도 부은 정도는 비슷했다. 사내들이 손가락을 여러 개 집어넣는 잔인한 추행을 가한 탓이다.
"킥킥. 꽃잎들이 아주 예쁘구나!"
미영 앞에 다가온 리더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하아아…."
리더의 손가락이 민감한 속살을 건드리자, 미영이 작은 신음소리를 냈다. 미영의 드러난 클리토리스를 쓰다듬으며 리더가 물었다.
"레즈비언 덩치하고 몇 번이나 같이 잤니? 미영아!"
"예?!"
깜짝 놀라며 미영은 일단 부인했다.
"아니요!! 그런 적 없어요!"
"하아! 아아아…."
리더의 손가락 한 개가 미영의 꽃잎 구멍 속으로 밀고 들어왔다. 엉겁결에 미영은 한 손으로 리더의 손목을 잡았다.
"손 못 치워? 다시 꽃잎 벌려!!"
리더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위협하자 미영은 손목을 놓고 다시 순순히 양 손가락으로 꽃잎을 활짝 벌렸다. 얼굴은 겁을 먹고 바짝 질린 표정이었다.
"흐윽…."
리더의 손가락이 두 개째 미영의 구멍 속에 삽입되었다.
"몇 번이나 같이 잤지?"
"15번. 아니 스무 번 정도에요."
"아아…."
리더의 손가락이 세 개째 미영의 구멍 속에 삽입되었다. 자궁 속을 넓히는 느낌에 미영은 신음했다. 부어올라 좁아진 꽃잎 구멍 속을 억지로 밀고 들어오자 몹시 아팠다.
"정말 스무 번 정도에요. 흑흑…. 정말이에요. 아아 아악. "
네 개째의 손가락이 구멍 속에 들어왔다.
"정말 스무 번이에요. 아아아악…. 믿어주세요. 아아…. 제발 빼주세요…. 너무 아파요…. 흑흑…."
리더가 손가락을 움직이자, 미영의 몸이 고통으로 부들부들 떨렸다. 손가락들이 질 구멍을 가득 메워 자궁 속이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미영이 말이 맞아요. 제발 믿어주세요."
어느새 테이블에서 내려온 수진이 알몸인 채 무릎을 꿇고 두 손을 싹싹 비비며 리더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라면 절대로 하지 않을 비굴한 태도였다. 그러나 리더가 눈짓하자 사내들이 수진의 팔을 뒤로 돌려 수갑을 채우고 다시 테이블 위에 다리를 벌린 자세로 올라 앉혔다.
"하아아아아아악…."
고통스러운 비명을 지르던 미영이 견디다 못해 리더의 손목을 양손으로 잡았다. 그러자 리더는 손가락을 구멍에서 빼더니 미영의 뺨을 세게 후려쳤다. 철썩하며 눈앞이 번쩍했다.
사내들이 미영에게 다가와 뒷수갑을 채웠다. 그리고 두 명이 미영의 양 발목을 잡고 다리를 활짝 벌렸다. 다시 리더의 손가락이 미영의 다리 사이로 향했다.
"아아아아…."다시 미영의 입에서 괴로운 비명소리가 새 나왔다.
"솔직하게 말해! 레즈비언 덩치와 몇 번이나 같이 잤니?"
그제야 리더의 뜻을 깨달은 미영이 신음하며 대답했다.
"50번, 아니 100번 정도 돼요. 으아…."
"그래, 이제야 솔직해졌군."
20번 정도가 정말이었다. 그러나 리더가 원하는 것은 진실이 아니라 미영의 몸에 고통을 주어 몸도 마음도 완전히 굴복시키고 비굴한 섹스 노예로 만들려는 것이었다. 미영도 그 점을 깨닫고 리더가 원하는 대로 대답해 준 것이다.
"하지만 너무 늦었으니, 벌을 줘야겠지?"
"아. 안 돼요! 제가 잘못해서요! 제발 용서해 주셔요! 흐흐흐흑…."
미영이 엉엉 울며 비굴한 태도로 애원했다. 하지만 다시 다가서는 리더의 손에는 팬티가 들려있었다.
그대로 미영의 왼쪽 유두를 펜치로 집었다. 민감한 유두에 느껴지는 쇠의 차가운 느낌에 미영은 전율했다.
잠시 후 리더의 손에 힘이 들어가자, 미영의 입에서 찢어지는 듯한 비명이 터져 나왔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유두가 떨어져 나가는 듯한 느낌이었다. 잠시 후 그 상태로 리더가 천천히 펜치를 비틀어 돌리자, 미영의 몸이 고통으로 부들부들 떨리며 사내들이 잡고 있는 것을 뿌리치기라도 할 듯 몸부림쳤다.
"아아. 으악. 제발…. 아아. 살려주세요. 하여…. 시키는 대로…. 아아. 뭐든지 할…. 아아. 흑…."
미영은 고통으로 새빨개진 얼굴로 엉엉 울며 비굴하게 애원했다. 리더가 펜치를 떼며 자비로운 척 웃으며 부드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야지. 너는 사람이 아니라 섹스용 장난감, 노예. 그렇지, 미영아?"
"예, 저는 섹스용 장난감이에요. 흑흑."
"주인님이라 불러야지. 노예답게."
"예, 주인님."
"흐흐흐흐흑…."
수진이 왈칵 울음을 터뜨리는 소리가 들렸다. 애인의 비굴하고 비참한 모습에 견디지 못한 것이다. 미영의 눈에서도 다시 눈물이 흘러내렸다.
수진에게 말해주고 싶었다. \'걱정하지 마. 몸은 노예가 되더라도 마음마저 노예가 되진 않을 테니까. 언젠가는 이놈들에게 복수하고 벗어날 수 있을 거야.\'
"좋아! 너는 이제부터 노예가 됐으니 좋은 선물을 주지."
덩치 큰 사내 한 명이 뒤쪽에서 미영의 양어깨를 단단히 붙잡았다. 리더가 왼손으로 오른쪽 유두를 부드럽게 쓰다듬더니 세 손가락으로 잡고 잡아당겨 늘였다. 오른손에는 가늘고 날카로운 송곳이 쥐어져 있었다.
겁먹은 미영이 울음 섞인 목소리로 애원했다.
"주인님! 시키는 대로 뭐든지 할게요. 제발 아프게 하지 말아주세요!"
"걱정하지 마. 잠깐 아프고 젖꼭지가 아주 예뻐질 테니까, 킥킥."
그리고 유두를 아플 정도로 세게 잡아당긴 상태에서 천천히 유두 아래쪽, 유두와 젖꽃판의 경계 쪽에 송곳을 찔러넣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
미영의 찢어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방안에 울려 퍼졌다.
민감한 유두에 마치 불이 붙은 듯한 느낌이었다. 송곳이 유두 아래쪽을 완전히 관통하자 피가 풍만한 가슴을 타고 아래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미영은 숨이 넘어가는 듯한 비명소리를 지르며 끔찍한 고통으로 온몸을 뒤틀며 부들부들 떨었다.
그러나 리더는 즐기는 듯 천천히 송곳을 앞뒤로 움직이며 확실하게 구멍을 넓혔다. 잠시 후 리더가 송곳을 뽑자, 미영이 오열하며 고개를 축 늘어뜨렸다.
"우우. 제발 살려주세요."
그러나 송곳의 피를 수건으로 닦아낸 리더는 잔인한 미소를 지으며 이번에는 왼손으로 미영의 왼쪽 유두를 잡고 잡아당겼다. 그리고 또다시 이번에는 왼쪽 유두 아래쪽에 송곳을 찔러넣었다. 또다시 미영의 찢어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
잠시 후 리더가 송곳을 뽑아내자, 미영의 몸이 힘없이 늘어졌다. 잠시 후 리더가 내민 손바닥에는 귀걸이와 비슷하게 생긴 반짝이는 금속 장신구 2개가 들려있었다. 미영은 생전 처음 보는 그것은 피어싱 링이라는 것으로, 외국에서 변태들이나 스트립 쇼걸들이나 하고 다니는 물건이었다. 리더는 그것들을 방금 뚫은 미영의 양 유두 구멍에 귀걸이라도 해주듯 끼워 매달았다.
"킥킥. 꽤 잘 어울리는구나. 젖꼭지가 예뻐지니 기분 좋지?"
리더의 잔인한 질문에 고통으로 몸이 풀린 듯 늘어져 있던 미영이 힘없이 대답했다.
"예, 주인님."
이번에는 리더가 수진 쪽으로 걸어갔다.
"어때? 네 애인은 방금 섹스용 노예가 됐어. 너도 따라가야겠지?"
흐느껴 울고 있던 수진은 힘없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마음대로 하세요."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자포자기의 심정이 된 것 같았다. 잠시 후 억눌린 듯한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아아. 우웁. 아아….""
정말로 독한 년이구나. 킥킥."
미영은 안타까운 눈으로 수진의 쪽을 돌아보았다. 양 젖꼭지에서 피를 흘리며 수진 또한 링을 달고 있었다. 잠시 후 리더는 지선이라는 어린 아가씨 쪽으로 갔다.
"아. 안 돼요. 시키는 대로 뭐든지 할게요. 제발 그렇게 아프게 하지 마세요."
아가씨는 지레 엉엉 울며 애원했다.
리더가 아가씨의 머리를 강아지처럼 쓰다듬어 주면서 달래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너는 이제 사람이 아니라 우리의 장난감 노예야. 그렇지?"
"우우. 흐흐흐흑…."
아가씨가 왈칵 울음을 터뜨렸다.
"아니니?"
리더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가씨의 턱을 치켜들며 물었다.
"마. 맞아요. 흑흑."
겁먹은 아가씨가 울며 대답했다.
"자, 소리 내서 말해봐. 너는 이제 사람이 아니라 섹스용 노예라고."
아가씨는 울면서 대답했다.
"저는 훌쩍…. 이제부터 사람이 아니라 훌쩍…. 섹스용 노예예요. 흑흑."
"좋아. 잘했어. 이게 노예의 징표니 아프더라도 참아."
"아! 안 돼요. 안 돼요…. 흑흑."
리더는 아가씨의 작은 분홍빛 유두를 잡아당기더니 용서 없이 송곳을 찔러넣었다. 잠시 후 찢어지는 듯한 비명이 울려 퍼졌다.
작고 새하얀 유방을 타고 새빨간 피가 흘러내렸다. 엉엉 울며 고통으로 몸을 뒤트는 아가씨의 새하얀 알몸과 귀여운 유방을 타고 흘러내리는 새빨간 피는 묘한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곧 아가씨의 양 젖가슴에도 반짝이는 링이 매달렸다.
잠시 후 사내들이 세 아가씨의 수갑을 풀어주고 바닥으로 끌어내렸다.
"자, 섹스 노예로서 봉사를 해야지?"
이미 대부분 옷을 벗고 있던 10명의 사내가 낄낄대며 한꺼번에 나체의 세 아가씨에게 달려들었다.
"우우. 아아. 아아."
미영은 눈물을 흘리며 신음했다. 주저앉혀진 자세로 뒤쪽에서 안아 들듯 안고 있는 사내의 그것이 항문 구멍을 쑤시고 있었다.
정면에서는 무릎 꿇은 자세인 다른 사내가 꽃잎을 유린하고 있었고 고개는 왼쪽으로 돌려진 채로 입속 또한 사내의 그것에 유린당하고 있었다. 몸의 모든 구멍을 동시에 유린하는 것으로도 모자라 양손으로는 각각 다른 두 사내의 그것을 움켜쥐고 흔들 것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그 옆의 아가씨는 알몸인 채 무릎 꿇은 자세로 두 사내의 그것을 양손에 하나씩 쥐고 흔들어주고 있었는데 부끄러움과 수치심으로 볼이 새빨갛게 달아오르고 손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수진은 누워있는 어느 사내의 위에 올라앉아 그것을 꽃잎 구멍 속에 삽입할 것을 강요당하고 있었다. 사내의 그것이 조금 작은 편인지 자꾸 빠질 때마다 옆에 서 있는 다른 사내에게 따귀를 세게 맞으며 자기 손으로 다시 집어넣고 있었다.
한편으로는 왼손으로 그 서있는 사내의 그것을잡고 흔들어주고 있었다.
"웁. 우우웁…."
미영은 숨이 막혀서 캑캑거렸다.
입을 유린하고 있는 사내의 그것이 너무 커서 숨이 막히고 목을 찔러 자꾸 구역질이 나려고 했다. 오늘 하루만 다섯 명째에 잔인한 손가락으로 쑤시는 고문을 당한 꽃잎이 찢어지는 듯 아프고 오늘은 처음 당하는 항문 쪽도 강한 통증이 왔다. 양손에 각각 사내들의 그것을 쥐고 있다는 사실은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섹스 경험조차도 없던 그녀였다. 당연히 순결을 지키다가 백마 탄 왕자님까지는 아니라도 멋진 남자에게 시집가 순결을 바칠 걸로 믿어 의심치 않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창녀조차도 하지 않을 변태적인 돌림빵을 당하고 있다.
"우우웁…."
입이 막혀서 비명은 나오지 않았지만, 미영의 얼굴이 고통으로 찡그려졌다. 뒤쪽에서 안아 들고 항문을 유린하는 사내의 손이 또다시 젖꼭지를 쓰다듬었기 때문이다. 이따금 사내의 손이 유방을 만질 때마다 아직도 조금씩 피가 흘러내리는 유두가 불로 지지는 듯 아팠다.
잠시후 입안에서 사내의 정액이 터져나왔다. 양손에 쥐고 있던 사내들도 거의 동시에 정액을 미영의 얼굴쪽으로 뿜어댔다. 앞뒤의 사내들은 좀더 정력이 강한지 끈질기게 미영의 꽃잎과 항문을 유린했다.
"아아아아. 으음. 아아…."
겨우 입이 풀린 미영의 입에서 고통 섞인 신음이 새 나왔다. 너무나 아프고 괴로웠다. 온몸이 고통스러웠다.
잠시 후 앞쪽 사내의 그것이 자궁 속에 정액을 뿜더니 빠져나갔다. 사내의 그것이 나간 뒤에도 미영의 꽃잎 구멍은 열린 채로 닫힐 줄 모르는 채 유지돼 있었다. 곧 항문 쪽의 사내도 떨어져 나가자, 미영의 몸이 바닥에 축 늘어졌다.
큰대자로 양팔을 늘어뜨리고 다리도 벌린 채로 오므릴 기력조차 없었다. 새빨갛게 달아오른 채 딱딱해진 양젖 꼭지는 그 아래쪽 상처에서 조금씩 피를 흘리고 있었고 속살이 벌어져 드러난 꽃잎 구멍은 조금 열린 채로 완전히 오므려지지 않았다.
구멍과 그 아래쪽 항문 구멍에서 조금씩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옆으로 돌린 채 멍하게 벌려진 입에서도 하얀 정액을 흘리고 있었다. 눈은 초점 없이 멍하니 풀린 채 완전히 방심 상태였다. 몸은 부들부들 떨고 있는 채로 이따금 경련하듯 꿈틀거렸다.
아가씨는 어느 덩치 큰 사내에게 품에 안기듯 앉힌 자세로 정면에서 유린당하고 있었다. 사내의 명령인지 팔을 사내의 목에 둘러 껴안은 채로 혀를 길게 내어 사내의 목을 강아지처럼 핥고 있었다. 양 젖꼭지가 사내의 몸에 얼핏얼핏 닿을 때마다 고통으로 몸을 진저리 치며 눈에서는 고통으로 인한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수진은 누운 채로 다리가 활짝 벌려진 채 정상위 자세로 강간당하고 있었다. 배 위에는 다른 사내가 올라앉아 풍만한 유방 사이에 자기의 그것을 끼고 가슴 사이를 꽃잎처럼 범하고 있었다. 대체로 빈약한 우리나라 여자들에게서는 좀처럼 해볼 수 없는 자세이다.
방금 피어싱을 당해 아직도 피가 흐르는 유방을 사내가 거칠게 주무를 때마다 강인한 수진이었지만 고통으로 입이 절로 벌어지며 신음을 냈다.
쫙 미영의 몸 위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방심 상태로 풀려있던 미영의 눈에 생기가 돌아오는 듯싶더니 눈물이 가득 고였다. 차가움에 진저리를 치며 부들부들 떨면서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제정신을 차린 미영의 얼굴이 겁에 질렸다. 리더가 다가온 것이다.
"정신 차리고 봉사해야지, 노예야!"
"예, 주인님!"
겁을 먹은 미영이 몸을 일으키려 했지만 팔을 짚고 몸을 일으키려 하자 힘이 빠지며 푹 쓰러졌다.
리더가 한 손으로 미영의 머리를 받치고 미영의 몸을 일으켜 앉히며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했다. 리더의 혀가 입속으로 밀고 들어오자, 미영은 교육된 대로 마주 혀를 깊숙이 리더의 입속으로 밀어 넣었다.
"킥킥."
웃으며 리더가 미영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너 아주 예쁘구나. 발가벗겨 놓으니 더욱 귀엽군. 젖꼭지를 뚫어주니 기분 좋지?"
"예, 주인님!"
미영이 겁먹은 얼굴로 허겁지겁 대답했다.
"아아…."리더의 손이 충혈된 채 딱딱하게 굳어있는 미영이 클리토리스를 더듬었다.
"킥킥. 내가 지금 널 어떻게 하고 있지?"
"예,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애무해 주고 계십니다. 흐헉…."
미영은 울음을 터뜨리며 대답했다.
"역시 똑똑한 년이군. 다른 년의 꽃잎을 주물러 본 적 있니?"
"예. 주인님. 수진이 거라면."
"지선이건 아직 안 만져 봤지?"
"만져보고 싶니?"
리더의 부드러운 질문에 미영이 눈치를 보며 대답했다.
"예, 주인님."
"킥킥"
지선이라는 아가씨는 그때 한창 엎드려진 자세로 또 다른 사내에게 항문을 유린당하고 있었다.
아가씨는 눈물을 흘리며 부들부들 떨 뿐 신음조차 제대로 내지 못할 정도로 탈진한 상태였다. 리더의 지시로 사내들 몇 명이 지선이라는 아가씨를, 양팔을 잡고 짐짝처럼 질질 끌고 미영의 옆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정신 차리도록 좍 찬물이 바가지로 끼얹어졌다.
"흑흑…."
비명을 지른 아가씨는 추운 듯 몸서리치더니 훌쩍훌쩍 울기 시작했다.
"자, 마음대로 갖고 놀아봐."
리더의 말이 떨어지자, 미영은 암담해졌다. 몇 달 전부터 자기를 사랑해 주는 수진과 레즈비언 성행위를 나누긴 했지만, 아직도 자기가 레즈비언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당연히 여자를 보고 성욕을 느끼지도 않았고. 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힘없는 몸을 움직여 아가씨에게 다가갔다.
가까이서 보니 우유처럼 새하얀 피부를 가진 지선은 정말 아름다운 처녀였다.
"어. 언니!"
겁먹은 표정이었던 아가씨는 다가오는 사람이 미영인 걸 알고 조금 안심한 표정이 되었다.
미영은 부드럽게 아가씨의 머리 뒤에 팔을 둘러 안고 먼저 그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해 주었다. 아가씨의 작은 혀가 이제껏 사내들에게 강요받아 온 대로 조건반사적으로 미영의 입속으로 마주 깊이 들어왔다.
아가씨는 잠깐 놀라움으로 눈이 커지더니 크고 아름다운 눈동자에 눈물이 가득 고였다. 그러더니 자기 쪽에서 미영의 몸을 꼭 끌어안고 어린애처럼 훌쩍거리며 울기 시작했다. 사내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것도 잊은 듯했다.
가여운 생각에 미영은 더욱 꼭 아가씨를 안아주었다. 아가씨의 새하얗고 작은 알몸은 실크라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부드럽고 따뜻했다.
하지만 사내들이 원하는 것이 이런 게 아니라는 걸 미영은 잘 알고 있었다. 울며 매달리는 아가씨를 부드럽게 떼어놓으며 미영은 얼굴을 아래쪽으로 향했다.
작고 귀여웠던 분홍빛 젖꼭지가 딱딱해진 채로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피어싱 링에 짓이겨지고 꿰어진 작고 새하얀 두 젖가슴은 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그 잔인한 모습에 미영의 눈에 다시 눈물이 괴었다.
미영은 혀를 내밀고 상처를 건드리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아가씨의 상처 주위를 고양이처럼 조심스럽게 핥아주었다.
"아아…."
아가씨의 입에서 작게 신음이 새 나왔다.
이어서 좀 더 아래쪽으로 향했다. 꽃잎 쪽은 더욱 비참했다. 갈라진 세로 틈은 긴장된 채 벌어져 있었고 피처럼 새빨갛게 달아오른 음핵은 딱딱해져 있었다. 속살도 새빨갛게 부어 충혈돼 있었고, 그 밑의 작은 꽃잎 구멍은 여러 명의 사내가 돌아가며 무참하게 유린한 흔적이 똑똑히 남아있었다.
구멍이 열린 채로 주위가 무섭게 부어올라 있었고 미처 닫히지도 못한 구멍이 숨 쉬듯 벌름거릴 때마다 투명한 애액과 함께 하얗고 더러운 정액이 조금씩 흘러내렸다.
미영은 양손 엄지로 조심스럽게 아가씨의 꽃잎을 활짝 벌렸다.
"아. 아아…."
아가씨의 몸이 움찔했지만 겁먹지는 않은 표정으로 미영을 쳐다보고 있었다.
미영의 혀가 나와 충혈된 속살부터 부드럽게 핥기 시작했다. 그리고 클리토리스를 달래듯 핥은 후 꽃잎 구멍 주위를 부드럽게 핥기 시작했다. 정액과 애액을 혀로 눌러서 짜내듯 하면서 핥아먹었다. 점차로 정액보다 투명한 애액의 양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아가씨의 양 볼이 붉게 달아올랐다. 남자들에 의해 무자비하게 유린당할 때와는 다른 느낌의 쾌락이 느껴지는 듯했다.
두 아름다운 아가씨가 나체로, 한 명은 누워서 다리를 활짝 벌린 채로 몸을 맡기고, 다른 한 명은 누운 쪽의 꽃잎을 벌리고 혀로 꽃잎 구멍 주위를 핥아주고 있는 모습은 놀랄 만큼 아름다웠다.
어느새 사내들 모두가 둘러앉아 구경하고 있었다. 한쪽에서 괴로운 표정으로 누워있던 수진과 미영의 눈이 잠깐 마주쳤다. 수진은 미소를 보내주었다. 상황을 이해한다는 듯한, 동시에 이런 지경에서 지켜주지 못한 데 대한 죄책감이 섞인 듯한 부드러운 미소였다.
미영은 이제 양이 꽤 늘어난 아가씨의 애액을 열심히 핥아먹었다. 아가씨는 달아오른 얼굴로 엉덩이를 조금씩 흔들고 있었다. 꽤 느끼고 있는듯했다. 거기에 한 사내의 저속한 목소리가 끼어들었다.
"젠장! 정말 꼴리는군!"
리더가 허락하듯 고개를 끄덕이자, 구경하던 사내들이 또다시 세 아가씨에게 달려들었다.
"아아아아…."
거칠게. 바닥에 엎드려지며 미영은 비명을 질렀다. 아가씨가 겁에 질린 얼굴로 도움을 구하듯 쳐다봤지만, 아무 도리가 없었다.
"흐으으윽…."
뒤쪽에서 아무 애무도 없이 사내의 그것이 거칠게 삽입되자 미영의 몸이 고통에 떨었다. 불에 달군 막대기라도 집어넣는 듯 꽃잎이 따갑고 괴로웠다. 옆의 아가씨는 개처럼 엎드려진 자세로 앞뒤에서 입과 꽃잎을 동시에 유린당하고 있었다.
수진 또한 개처럼 엎드려진 자세였는데 한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려 하반신이 뒤틀어진 자세로 입과 성기, 항문을 3명의 남자에게 동시에 당하고 있었다. 키가 크고 몸이 큰 수진이었기에 쉽게 가능한 변태적인 자세였다.
또 다른 사내가 그것을 엎드려있는 미영의 입속에 쑤셔 넣었다.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또 다른 사내가 옆에서 미영의 양유방을 잡아 뜯을 듯 움켜쥐었다.
"욱! 우우우우웁…."
입이 막힌 미영은 피어싱으로 상처 난 가슴을 잡아당기자 엄청난 고통으로 신음했다. 눈에서는 눈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섹스 노예로 길든 첫날의 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