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는날 꽐라된 아내
이사하는날 꽐라된 아내
2019년 미세먼지가 온하늘을 뒤덮은 어느 평일날
서울시내 집값은 내려간다지만 이미 작년부터 치솟은 전세값은 우리 부부의 보금자리를 사대문에서 조금 더 멀리 밀어내었다.
가재도구는 이미 다 옮겼지만 한바탕 이사후에 내려앉은 먼지며 잡동사니들을 정리하다보니 어느덧 겨울의 짧은 해가 지고 밖이 어둑해 져 있었다.
“어휴, 이삿짐 센터가 다 해주는 줄 알았는데 일이 끊이지가 않네.. 벌써 배고프다 자기야”
한참 부엌 싱크대를 광이 나게 닦고서 다리가 아픈지 쭈그리고 앉은 아내의 이름은 백보영으로 올해 37살이다.
나름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지만 장기불황의 한파를 빗겨나지 못하고 한달한달을 언젠가 올 호황을 꿈꾸며 연명하고 있다.
아직은 아이를 가지지 못하고 단촐한 두식구로 10평 투룸이지만 투닥거리며 살기에는 크게 부족하진 않다.
“그러게, 세입자 인생이 고달픈줄 간만에 또 떠올리네ㅠ 우리 오늘 먼지도 많이 마셨는데 삽겹살에 쏘주 한잔 어때?”
“오 우리서방님 왠일로 맘에 쏙 드는 말씀을 다 하실까? 너무 배고프다 얼릉 준비하고 나가자 자갸”
준비랄것도 없이 추리닝에 외투 하나 걸치고 우리는 역 주변에 있는 삼겹살 집으로 향했다.
부동산에서 처음 소개해줄때는 5분 역세권이라더니 차로 5분, 걸어서는 10분이 걸리는 애매한 위치였다. 그만큼 전세비 또한 저렴하였기에 속에서 이는 짜증을 다독이며 걸었다.
“자기야 춥지? 생각보다 식당까지 머네..”
“에휴 뭐 어쩌겠어, 어서 돈 많이 벌어서 지하철옆 아파트로 이사해야지”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가게는 한산했고 한쪽 구석에는 아이를 데리고 나온 노인내외가 손자에게 고기를 구워 주고 있었고
다른 구석에는 근처에 공사장이 있는지 작업점퍼를 걸친 50-60대로 보이는 인부 두명이 소주를 걸치며 하루의 노고를 풀고 있어 보였다.
“이모, 여기 삼겹살 삼인분이랑 참이슬 한병 그리고 카스 하나 주세요!”
“어 여보 말아서 마시게? 그러다 또 쓰러지면 나 못업고가ㅠㅠ”
“에이 괜찮아, 나 오늘 너무 목이 말라서 딱 한잔 말아서 마시면 정말 시원할거 같아”
나의 아내 지영이는 술이 엄청 약하지만 또 술을 그렇게 좋아한다. 의류쪽 거래처들과 한잔하고 쓰러지기전에 나에게 연락와서 부랴부랴 찾아가 업고온 일이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오늘은 종일 먼지속에서 고생했기에 나도 폭탄주 한잔 생각에 입안에 침이 고였다.
“치이익”
불판에 고기를 얹고 우리는 맥주잔 가득히 소맥을 말아 우리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고생했어 자기야 짠”
“캬아 정말 시원하다, 한잔만 더 마시자!”
“어이구 이사람 봐 왜이리 신났어?, 그래 오늘은 편하게 먹자 내가 책임질께ㅎㅎ”
“응 그래 울 서방님이랑 먹는데 뭐가 걱정이야 히히”
아내는 빈속에 폭탄주를 들이켰더니 얼굴이 화끈하게 달아 올라 있어 왠지 귀여워 보였다.
162센치 키에 52키로 몸무게로 적당한 몸매에 가슴은 그리 크지 않지만 골반이 넓어 몸에 달라붙는 레깅스 스타일의 바지를 입은 아내의 몸은 귀여운 얼굴과 상반되게 그 색기를 내뿜는 중이었다. 술이 오른 나의 눈에 더없이 섹시해 보였다.
“여보 오늘 너무 이쁜데? 술이 벌써 취했나?”
“어머 이사람봐, 자기 와이프 이쁜걸 여태 몰랐어? 으이구 내가 이래뵈도 거래처 사장님들 중에는 아직 시집안간 처녀인줄 알고 소개시켜준다는 사람도 있어”
“그래? 한번 만나보지.. 결혼한거 속이고 선보면 스릴있게 재미있지 않을까?”
“무슨소리 하는거야 이사람이.. 하면 재밌겠지만ㅎㅎ 상대방한테 못할짓이잖어, 내가 좀 매력적이어야지!”
“아이고 그래 우리 자기 엉덩이 뒷태는 정말 매력적이긴 하지”
“어머 이사람봐 사람들 들어!!”
아내는 화들짝 놀래며 안그래도 발개진 얼굴을 붉혔다.
아닌게 아니라 내가 엉덩이 이야기를 한걸 들었는지 뒤에 앉은 중년의 노가다꾼들이 아내 엉덩이를 힐끔 거리는 것이 보였다.
순간 욱하고 화가 올랐지만 드센 노가다일에 거칠어진 피부와 굵은 손가락을 보니 내가 저사람들과 싸우면 힘에서 밀릴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는 애써 못본척 하며 순간의 민망함을 지우고자 잔을 들었다.
“에이 자기야 둘이서 먹는데 혼자 마시면 어떡해”
“여보 그렇게 마셔서 괜찮겠어?”
“응 오늘 술이 술술 잘들어 가네, 기분좋아 히히”
그러고는 일어나서 나의 귓가에 속삭이며
“자기가 나 엉덩이 매력적이라고 해서 기분 좋아”
라며 요염한 표정을 지었다.
아내가 일어서자 아내의 레깅스로 감싸인 엉덩이가 그대로 노가다꾼들 눈앞에 노출이 되었고, 순간 나는 뒤에 앉은 노가다꾼 두명의 시선이 아내의 엉덩이에 꽂히는 것을 분명히 보았다.
그러고서는 연장자로 보이는 오른쪽 사람이 나를 슬쩍 보더니 희미하게 비웃는듯 입꼬리를 실룩이는 것이었다.
순간 나는 심장이 쿵쿵거림을 느꼈다. 마치 고등학교때 일진이었던 친구로 부터 담배피게 화장실 밖에서 망 봐달라고 부탁을 받았다가 싫다고 해서 욕설과 함께 뺨을 맞았을때 그 느낌 같았다.
술이 오른 아내는 주절주절 본인의 일 이야기, 바람난 친구이야기 등을 늘어놓기 시작했고 나는 고기 굽기에 집중하며 고개를 끄덕이고는 있었다.
사실 아내의 엉덩이를 힐끔거리며 소주를 기울이는 두 노가다꾼이 하는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 눈을 내리깔고 귀를 아내 뒤쪽으로 기울이고 있었다.
아내의 말소리와 고기굽는 소리에 잘은 들리지 않았지만 얼핏 들리는 내리깔은 중년의 말소리는 나의 심장을 더욱 요동치게 만들었다.
‘야.. 씨발 이동네에서 저렇게 쌕스러운년은 진짜 처음 보는거 같지 않냐?”
‘햐 형님, 진짜 저년 엉덩이에서 눈을 못떼겠는데요’
‘그러니까 말이야 씨발 맨날 노래방에서 늙은젖이나 주무르다보니 저런년 엉덩이만 봐도 좆물이 찔끔 나올거 같네 흐흐’
‘저년 남편이 우리가 자꾸 쳐다보는거 눈치챈거 같은데요?’
‘뭐 씨발 존만한새끼가 어쩔건데 크크 눈깔 달려서 쳐다보는데 뭐 지랄하면 밟아버리고 튀면 그만이지’
언젠가 읽은 시선강간에 대한 기사가 머리속을 스치며 정말 시선강간으로 고소가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 스스로에게 헛웃음이 났다.
하지만 지랄하면 밟아버린다는 소리에 나의 마음은 더욱 쪼그라 들어 그들의 눈을 차마 쳐다보지 못하고 불판위에서 구워지는 삼겹살을 쳐다볼 뿐이었다.
“있지, 은정이 있자너 내 대학교동창, 걔가 글쎄 등산모임 갔다가 거기서 어떤 아저씨랑 잤대.. 그래서 막 내가 미쳤다고 뭐라 하니까 걔는 나이든 사람이 기술이 그렇게 좋다는거야..”
술이 들어갔는지 아내는 별 이야기를 다 꺼내고 있었다.
아내는 2년제 의류디자인과를 졸업했었고 그곳에서 본인은 정말 노력해서 의류매장 사장까지 되었지만 과 친구중에는 정말 생각없어 보이는 사람도 많았기에 그러려니 하며 듣고 있었다.
삼겹살이 몇점 남지 않을 무렵 우리는 어느덧 소주 두병반과 맥주 네병을 비우고 있었다. 컨디션이 좋다던 아내는 과음을 했기에 눈이 풀려서 하품을 하고는
“하암 자기야 나 너무 졸리다.. 어서 가자”
라더니 고개를 푹 숙였다.
“어어 이사람 왜이래” 하며 일어섰는데 나도 술이 많이 취했는지 의자에 걸려 넘어져 버렸고 바닥에 쓰러질뻔한 아내는 뒤에 있던 노가다꾼 연장자가 얼른 일어나 잡아 주었다.
“어이구 젊은사람들이 술이 왜이리 약한가, 거기 괜찮아요?”
나는 쪽팔린 마음에 술이 번뜩 깨어 일어나면서
“아 네네 감사합니다.. 이사람이 왜이리 술을 많이 마셨는지 참..”
“내가 잠시 부축하고 있을테니 그쪽은 계산하고 와요”
“아 예예 감사합니다..”
나는 주섬주섬 주머니에서 카드를 꺼내어 계산을 하려고 하였고 아내를 부축한 노가다꾼은 아내의 두 겨드랑이를 손으로 받히고 어중간하게 서 있음을 보았다.
나는 아까 두 중년의 이야기가 떠올라 마음이 조마조마 하였지만 어수선한 상황을 얼른 벗어나고자 몸을 돌려 계산대로 향했다.
“오늘 이사오셨나봐요? 참 맛있게 드시던데 술은 좀 자제하시지 으이구 ㅎㅎ”
“아 예.. 오늘 먼지를 좀 마셨더니 피곤한지 술이 빨리 취했나 보네요..”
“앞으로도 자주 들려요, 서비스 많이 드릴께, 여기 헛개차도 있으니까 한잔 쭉 마셔요. 저기 아내되시는 분은 마시기 힘들겠다 호호”
인상좋은 식당주인 아주머니는 단골을 만들려고 과한 친절을 베푼다는 느낌을 주었다.
헛개차를 받아들고 카드계산을 기다리며 나는 아내쪽을 돌아보았다.
형님이라고 불린 노가다꾼은 아내의 다리가 풀렸는지 겨드랑이에서 손을 더욱 깊이 넣어 가슴을 움켜쥐듯이 부축을 하고있었고 힘든지 본인이 의자에 앉은 상태로 아내를 무릎위에 앉히고 있었다.
불편한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성기를 아내의 엉덩이에 비비는 것인지 모를 일이었다.
동생 노가다꾼이 형님에게 뭐라고 속삭이는듯 하였으나 잘 안들렸고 나는 어서 카드를 받아들고 돌아갔다.
아내를 부축한 사람은 내가 앞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슴을 움켜쥔게 아무렇지 않은지 싱글거리며 웃고 있었고 나는 아내를 대신 부축하기 위해 아내의 팔을 잡아당겼다.
“아 이거 괜한 실례를 드리게 되었네요.. 제가 부축해서 갈께요 이리로..읏챠”
“아니 뭐 괜찮슈 크흠”
아내의 가슴에서 손을 떼는게 아쉬웠는지 헛기침을 하며 나에게 아내를 넘겨주었다.
“이거 부축해서 될일은 아닌거 같고 업고 가야 겠구먼”
“그러네요.. 이사람이 갑자기 이렇게 쓰러져 버리면 어쩌자구..”
“자 우리가 도와줄테니 업어 보시오”
“네 감사합니다”
나는 엉거주춤한 자세로 아내를 업기위해 허리를 숙였고 그들은 아내를 붙잡아 나의 등에 올려 주었다.
“으흐응.. 이제 집에 가아? 자기야 나 꼭 잡아줘”
“응 깼어? 나 꼭잡아”
“으으응,, 헤에 어서 가자”
아내를 나의 등에 얹히면서 그들은 분명 아내의 엉덩이를 주물러 대었겠지만 나는 그것을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아잉 자기야아.. 거기를 만지면 어뜨케엥”
“응 뭘?”
“아니야아 에휴 어서 가자아”
아내의 엉덩이를 확실히 받치기 위해 음흉한 노가다꾼이 아내의 가랑이 사이를 만진듯 하였지만 이제 다 업었기에 집으로 빨리 가야겠다 하고는 출발 하였다.
아내를 가볍게 업고 갈수 있을 줄 알았지만 나도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기 때문에 생각보다 업고 가는 일이 쉽지 않았다.
마침 집방향의 코너에 여관방이 보였고 나는 여관 자고 새벽에 술깨면 집으로 가야겠다고 생각해 끙끙대며 여관방으로 들어갔다.
“여기 숙박 하나 해주세요”
“어이구 왠 처녀가 술을 그렇게 많이 잡쉈대?”
“제 아내입니다..”
괜한 오지랖을 부리는 여관주인 아주머니가 못마땅 했지만 후들거리는 다리때문에 나는 어서 방으로 들어가고픈 마음 뿐이었다.
“삼만오천원이유”
“저어 카드로는 계산이 안되나요?”
“아이 참 현금 없수?”
“네 제가 지금 카드밖에 없네요..계좌로 입금해 드리면 안될까요?”
“아 거참. 현금 5만원정도는 가지고 다녀야지..여기 국민계좌로 넣어줘요”
“아 예예 감사합니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계좌이체를 하려고 하는데 밖에서 누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아줌마, 식사 하셨수?”
헉 소리가 났다. 바로 아까 그 식당에서 본 노가다꾼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여기서 월세방으로 살고 있는 모양이었다.
“와 저아가씨 결국 여기로 데리고 왔구만 그래.. 아 저기 남편이랬지 아가씨가 아니라 미씨네 미씨 크크”
“아 예예 아깐 정말 고마웠습니다..”
“암 괜찮아 힘들어 보여서 도와준거지 뭐. 그나저나 날씬한게 의외로 묵직하데 엉덩이가”
“네??”
“아니 그 아까 업는거 도와줄때 꽤나 묵직하더라구 크크”
계산대 앞 계단에 앉아 머리를 기대고 자고있는 아내를 흘깃거리며 비릿한 웃음을 짓는 노가다꾼에게 나는 당황스럽기도 하고 굵은 손마디와 팔근육에 쫄기도 하여
“아 네..” 라고 밖에 대답 하지 못하였다.
“아니 거기 구면인가봐?”
“아 예 아까 식당에서 좀 도와 주셨거든요..”
“왠일로 저작자가 착한일을 다하고 참 별일이네 호호”
“어이 아줌씨 거 사람 너무 나쁘게 보지 마셔 참, 내가 어딜봐서 나쁜짓을 한단 말이여!”
노가다꾼은 말은 그렇게 하지만 쪼그리고 앉아 레깅스 안으로 비치는 아내의 히끄무레한 팬티자국을 보면서 자신의 성기를 간지러운지 주머니에 넣은 손으로 만지작 거리는 것이 보였다.
“아 어서 들어가 손님 부담스럽게 그러고 있지 말고”
“나야 여기 방으로 들어갈때 도와 주려고 그러지 크흠. 야 넌 먼저 들어가 쉬어”
“네 형님 그럼 먼저 주무세요”
동생 노가다꾼은 역시 아까 만진 아내의 엉덩이 감촉이 아쉬운지 입맛을 다시며 아내를 보면서 201호 방으로 들어갔다.
“아 아닙니다 제가 아내를 데리고 들어갈 수 있으니 어르신도 쉬세요”
“어허 그..그래 그럼 잘 쉬게요”
“네 들어가세요”
나는 계산을 마치고 303호키를 받아서 아내를 끌다시피 하여 올라갔다.
방안에 들어서자 조금 퀘퀘하긴 하였지만 아늑한 온도에 몸과 정신이 녹아 내리는 기분이었다.
아내를 침대에 엎드려 눞히고 나니 아내의 엉덩이가 눈앞에 펼쳐졌고 나는 아까 노가다꾼들이 만지작 거리던 장면이 떠올랐다.
기분이 아까는 나빴지만 아내의 섹시한 엉덩이가 다른이들에게 성적인 자극이 되었다는 생각에 성기에 힘이 들어갔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바지를 벗고 아내의 엉덩이에 성기를 부볐다. 까실한 레깅스의 감촉과 함께 보드러운 아내의 엉덩이살이 너무 포근했다.
손은 아내의 가슴을 주물럭 거리고. 한 오분을 그렇게 있었을까..
업고오느라 힘을 너무 뺀 나머지 나는 아내를 뒤에서 끌어앉고 바지는 벗어던진채로 성기를 아내에게 부착한 채 불고 끄지 않고 잠이 들고 말았다.
‘찰싹’
“씨발새끼야 내가 뭐 어려운거 부탁했냐? 선생 오는지 보고 있다가 오면 얘기만 해달라고”
“미...미안 알았어....”
난 학교 화장실 앞에서 화끈대는 뺨을 문지르며 일진친구가 피우는 담배냄새가 코를 찌른다고 생각하던 순간 잠에서 깨었다.
뺨맞는 것은 꿈이었지만 담배냄새는 정말 방에서 나는 것이었다. 나는 하반신이 서늘해짐을 느끼면서 이게 무슨상황인지 살폈다.
잠들기 전에 문 잠그는 것을 깜박한 모양이다..
“하 씨발 저새끼 존나 웃긴놈이네 븅신같이 존만한 자지를 지 와이프 엉덩이에다가 비비다 잠든모양이야 크크”
“형님 씨발 진짜 웃긴데요 이런거 사진으로 남겨야 겠다 “
“하 정수 이새끼 또 변태기질 나오네 남자자지를 왜찍고 지랄이야”
“아 형님 그냥 재밌자나요 킥킥”
정수라는 그 동생 노가다꾼은 나의 하반신과 아내의 엉덩이를 연신 찍어대는 것이 내 눈앞의 거울을 통해 보였다.
“쓰읍...후우....아 씨발 담배맛 좋네 두놈년들이 왜 못먹는 술을 그리 처먹어서 이리 자원봉사를 하실까 크크”
“성진형님 어떻게 저년 껍데기 한꺼풀 벗겨 볼까요?”
“어어 그래그래 저놈좀 치우고 저 엉덩이부터 좀 보자 씨발년 클클”
정수라는 놈은 침대곁으로 다가와 아내를 부둥켜 안고 있는 나의 왼팔을 슬쩍 잡아 당기고는 갑자기 허리를 훅 숙여서 아내의 얼굴에 가까이 코를 대고는
“형님 이년도 이놈도 완전히 자는거 같네요”
라고 했다.
순간 그놈의 가슴팍이 내 코를 짓눌렀고 담배냄새와 술냄새, 시큼한 땀냄새외 홀아비 냄새가 뒤섞여 역겨운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너무 당황한 나머지 나는 눈을감고 상황을 지켜보고자 자는척응 하였다.
나의 왼팔을잡고 죽 당겨서 나는 몸을 뒤집을 수 밖에 없었고 나의 성기는 정면으로 드러내게 되었다.
“하 이새끼 자지 귀엽네 크크크” 정수라는 놈이 거칠은 손으로 나의 성기와 고환을 어린애 놀리듯이 두어번 주물럭 거리며 웃었는데 순간 자지에 힘이 들어갔다.
“이새끼 자는거 아닌거 아니야? 형님 이새끼 자지에 힘들어 가는데요?”
“어 그러면 좀 위험한데.. 씨발 잠깐만 그대로 있어봐”
그러더니 성진이란놈은 핸드폰을 꺼내들고 아내의 엉덩이 옆에서 자지를 세우고 그 자지를 정수라는 놈이 잡고 있는 내상태를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나는 어쩔줄 모르고 깨어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었는데 성진이라는 놈이 나의 얼굴을 찰싹찰싹 때리며
“어이 일어나봐”
하였다. 나는 움찔하며 눈을 떴고 무언가 방어 동작을 하기 위해 용기를 냈다.
“아..아니 당신들 뭐야!? 아앗...”
순간 정수라는 놈이 나의 성기를 꽉 움켜쥐었기에 몸을 일으키려다 말고 나는 성진이라는 작자의 앞에 무뤂을 꿇은 상태가 되었다.
“어이 형씨 이름이 정현이지? 아까 폰으로 명함도 보고 자지 사진도 찍고 했는데 시끄럽게 굴면 서로 좋을거 없어 알지?”
그놈은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담배연기를 훅 내얼굴에 불으며 말했다.
“정현아. 우리는 나쁜사람 아니고 그냥 성실히 노가다 하며 사는 사람들인데 그냥 몸한번만 풀게 해주면 아무일 없이 넘어갈꺼야 알지?”
“..ㄴ..네” 하며 희미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정수라는 놈이 내 성기를 너무 세게 쥐고 있어서 고통스럽기도 했고 아내를 음흉하게 쳐다보는 성진이라는 놈의 눈빛이 이상하게도 아까 식당에서 그들의 대화를 들었을까 처럼 나의 심장이 뛰게했다.
“정수야 얘 자지좀 그만 만지고 새끼야 껍데기 벗겨야지..”
“아 예 형님”
“아 그리고 정현아 우리 그냥 편하게 형님이라고 불러라 그리고 목마른데 물병만 얻어와”
“네?”
“아 시발 귓구멍에 좆박았냐? 나가서 아줌마한테 물한병 얻어 오라고”
“아 예예.. “
나도모르게 팬티를 주워 입었으나 바지는 침대 건너편이 있었고 뭔가 부담스러워 그냥 팬티차림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똑똑..아주머니 저기 물한병만 주세요..”
“아유 이제 새벽인데 안자고 참내 아니 팬티바람으로 나오고 그려 남사스럽게 호호 자 여기”
“아 네..”
“그리고, 아까 김씨랑 박씨도 그방 들어가던데 난 괜히 걱정했네.. 저녁식사 하면서 꽤 친해졌나봐?”
“아 네네...그냥 뭐 동네사람이거 뭐..음”
“추운데 언능 들어가봐 아휴 박성진 저인간 담배를 남에방가서 펴대고 쯧쯧”
“네 감사합니다..”
아주머니가 자꾸 말을 걸어서 마음이 조급해진 나는 얼른 물병을 들고 방으로 들어갔다.
방안에서는 어느덧 정수형님이 아내의 레깅스 발목까지 내려놓고 반투명으로 엉덩이골이 비치는 팬티를 입은 뒷모습을 사진촬영 하고 있었다.
그모습을 지켜보며 성진이 형님은 비릿한 웃음과 함께 담배를 빨고 있었다.
“어어 물 가지고 왔어? 땡큐. 자네도 담배 피나?”
“아 아뇨.. 전 안피웁니다..”
“그래 잠깐 거기서 열중셧 하고 서있어 크크”
방안에는 성진이형님이 피운 담배연기와 술냄새와 두사람의 땀냄새 비슷한 시큼한 홀아비 냄새가 뒤섞여 머리가 아핐지만 붉으스름한 여관방 조명과 희뿌연 담배연기로 인해 퇴폐적인 분위기가 나를 멍하게 만드는 것 같았다.
정수형님은 아내의 팬티마저 발목까지 내리고서는 엉덩이를 수박 쪼개듯 양쪽으로 쫙 벌렸다.
“햐 형님 이것 보십쇼.. 수박이 잘 익었네요.. 어휴 털이 존나게 많은데 속에 속살이 빨갛네요 헤헤”
“오 씨발 진짜 그년 엉덩이 잘 익었네 크크 아 정현아 나 니마누라 속살 맛좀 봐도 되냐?”
“ㄴ...네?” 나는 순간 당황항 나머지 말을 더듬고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어느새 나는 성진이 형님의 말씀에 복종심이 일고 있었다.
순간 언젠가 네셔널지오그래피에서 사자무리에서 가장 강한 개체에게 치명상을 입은채 꼬리를 내리고 복종하던 패배한 사자가 떠올랐다.
“이 씨발놈아 내가 뭐 씨발 니마누라 잡아먹냐, 씨발 그냥 맛만 본다고 응?”
“아..예예..형님, 펴...편하게 하세요..”
“야 근데 이년 이름은 뭐냐?”
“네..? 아..저 그..”
“아 형님 제가 아까 들어와서 저년 지갑도 열어 봤는데요, 이름이 백보영 이던데요”
“뭐? 백보지? 크크 이름은 백보지인 년이 보지털은 왜이리 많어 몇살인데?”
“83년생이니끼 37살이겠네요 형님”
“와 씨발 나하고 25살 차이네 왠 호강이냐 크크”
그러고는 허리를 숙여서 정수형님이 벌린 아내의 엉덩이골 사이에 코를 박고는 쩝쩝 소리를 내며 아내의 성기를 빨아먹기 시작했다.
“야 정현이 너 씨발 거기서 자지만 세우고 있지말고 이리와서 엉덩이좀 잡아봐 아 씨발 힘들자나”
정수형님은 나에게 아내의 엉덩이를 잡게 시키고는
“자 이년 면상좀 보자..와 씨발년 곱상하네 형님 맨날 보는 보도방년들 하고는 차원이 틀린데요?”
“쩝쩝..음.. 고럼 야 씨발 보지맛도 확실히 싱싱한게 꼭 갓잡은 멍게맛이 난다 크 소주생각 나네”
“아 형님 마침 제 주머니에 소주 한병 챙겨온거 있는데 드시면서 즐기세요”
“오 그래 씨발 존나 맛있겠다”
소주병을 꺼내온 성진형님은 아내의 엉덩이 사이에 소주를 살짝 붓고는 보지에다가 입을 박고 빨아 먹기 시작했다.
“크으 맛좋다.. 정현아 너도 한잔 할래?”
“아 아닙니다..”
“그래 넌 니 마누라 집에 데리고 가서 실컷 먹으면 되지 크크”
그러는 사이 정수 형님은 거무퇴퇴하고 흉물스러운 자지를 꺼내어 아내의 얼굴에다가 부비고 있었다.
“으음냐 쩝쩝”
정수형님의 자지가 입술을 문지르자 아내는 짠맛이 나는지 혀로 입술을 훔치고는 쩝쩝 거리고 있었다.
“오 이년 내자지맛이 맛있는줄 어떻게 알고 입맛을 다시고 있네 크크 “
아직은 다 발기하지 않은 정수형님의 자지가 부풀기 시작했고 길지는 않지만 굵짉한것이 마치 고구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수형님은 아내의 입을 두손가락으로 벌리더니 얼굴위에 쪼그리고 앉아 자신의 축 늘어진 고환주머니를 입속에 넣고는
“아아...시발 기분 좆나게 좋&